영월에서 올해 18번째 야생진드기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영월에 거주하는 A(78)씨가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27일 집 근처 논에서 일을 하다가 야생진드기에 물려 고열과 구토,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올해 도내 SFTS 환자는 총 18명(사망 3명)이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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