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민·관·군 참여 간담회

속보=양구군 안대리 육군 비행장 항공대대 배치 계획(본지 8월 1일자 16면 등)과 관련해 오는 7일 민·관·군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개최,결과가 주목된다.간담회에는 조인묵 군수와 황영철 국회의원,이상건 군의장,육군 3군단 및 13항공단 관계자,마을주민 대표가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안대리 비행장 확대개편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간담회를 통해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관심이 다.양구 안대리 비행장 항공대대 배치 계획은 지난달 육군이 주민설명회를 통해 알려지면서 안대리와 학조리 등 마을 주민들이 반대 현수막을 내거는 등 반발하고 있다.양구군사회단체협의회와 군의회도 항공대대 배치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지역사회 전체로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육군은 안대리 비행장 문제와 관련해 3군단이 주관하는 민·관·군 상생발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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