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 거주하는 6·25참전용사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온 후원자가 있어 화제다.

전명준(사진) 홍천군번영회장이 그 주인공.11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김태성)은 6일 오전9시 홍천읍 장전평리 이한수 옹 집에서 6·25참전용사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갖는다.11사단은 사단 장병들의 지원과 업체,공기업 등의 시공으로 6·25참전용사인 이한수 옹의 보금자리를 완공했다.전명준 군번영회장은 이 옹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TV와 TV대,전자레인지,선풍기2대,청소기,소파 등 25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과 생활용품을 후원한 것.이에앞서 전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동안 6·25참전용사 신축주택에 편안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펼쳐왔다.

전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6·25참전용사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참여하게됐다”며 “지속적으로 참전용사를 위한 후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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