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4~11일)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씨마크 호텔 개관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클래식부터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음악 공연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현재 모든 공연의 초대권이 매진된 상황이지만 늦게나마 초대권을 구하려는 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재즈 마스터 윤희정의 힐링 콘서트’로 문을 연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7일에는 ‘소프라노 최주희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준비돼 있으며 이어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의 뮤직 토크쇼’(8일),‘클래식-댄스의 협연 미래와의 조화’(9일),‘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 산책’(10일),‘연극배우 박정자와 함께하는 여름 예찬’(11일)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남상무 씨마크 호텔 총지배인은 “각 공연의 수준이 높은 데다 관람객에게 맥주나 음료 등이 무료 제공된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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