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프라임’<EBS 오후 9:50> 갈라파고스는 크게 두 계절이 있다.1월부터 6월까지의 비가 많고 더운 시기인 우기와 7월부터 12월까지는 건조한 건기로 나뉜다.계절이 바뀌는 기간에 등장하는 차가운 훔볼트 해류는 건조한 무역풍과 함께 반년 동안 갈라파고스 제도를 지배한다.차가운 해류는 해초가 자라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다.더불어 플랑크톤이 풍성해져 바다 동물들에게는 풍요로운 계절이다.이 시기면 대양에 사는 가장 큰 상어인 고래상어와 일명 망치 상어로 불리는 홍살귀상어,점박이독수리가오리와 같은 이색적인 대형물고기들이 갈라파고스 바다로 다 모여든다.세계 최대의 자연 아쿠아리움이 바로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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