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자사고 폐지 정책 부응”

속보=강원외고의 일반계고 전환을 놓고 양구군과 강원도교육청의 입장차이가 여전(본지 8월6일자 5면)한 가운데 강원외고 학교법인인 양록학원과 학교 교직원·학생회 등이 성명서를 내고 일반계고 전환을 촉구했다.

학교법인 양록학원과 강원외고 교직원·학생회 등은 6일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취소심의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라는 성명서를 통해 “강원외고는 정부의 특목고·자사고 폐지 정책에 부응하고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교육복지 확장에 이바지,새로운 농어촌 일반계고 모습을 만들기 위해 일반계고로 전환하려 한다”며 “도교육청과 심의위원회는 강원외고가 정부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