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273타 공동10위 기록
세계랭킹 5계단 상승 ‘48위’
김시우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3라운드에서 페어웨이와 그린을 절반도 찾아가지 못할 정도로 샷이 좋지 않았고 공동 11위로 하락했다.마지막 라운드에서 집중을 잃지 않았던 김시우는 7번 홀(파3)에서 6.5m가량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다시 샷감각을 끌어올리며 시즌 다섯번째 톱10 진입에 서공했다.
김시우는 이번 경기 결과로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3위에서 4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이번 대회를 공동 57위로 마친 안병훈(27)이 40위에서 42위로 두 계단 내려가며 6위차로 격차를 좁혔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