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역사 실시설계 용역이 최근 발주되는 등 내년으로 예정된 KTX경강선의 동해 연장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해역을 비롯한 묵호역,정동진역 등 3개역의 여객홈지붕 및 홈맞이방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됐다”며 “7일 업체가 선정되면 다음달말까지는 용역을 마치고 11월부터 묵호역을 시작으로 신축공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동해역 KTX 개통을 위한 시설공사가 내년도 상반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사중인 동해연결선(남강릉~안인)은 물론 선로·역사 시설사업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일구 mironj1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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