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지역에서 익사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48분쯤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 금당계곡에서 물놀이 하던 A(16·서울)양이 깊이 2m의 물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숨졌다.같은날 오후 2시 10분쯤 B(52·경기 수원)씨가 평창읍 용항리 평창강으로 낚시하러 간다며 가족과 통화한 후 연락이 두절,평창소방서 구조대와 경찰이 평창강 일대에서 수색을 벌였으나 찾지 못했다.평창소방서와 경찰은 실종 다음날인 6일 오전 7시부터 구조대 100여명을 투입,수색을 재개했으나 이날 오후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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