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시대 양구비전토론회
먹거리·이벤트 개발 등 논의

양구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서는 양구군 협치위원회 구성,중앙시장 활성화,남북 평화협력에 따른 평화지역 개발,각종 축제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민선 7기 출범을 맞아 강원도민일보가 마련한 ‘자치분권시대-양구비전토론회’가 지난 1일 양구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자들은 “수 십년간 제자리를 걷고 있는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개발과 집중 투자,각종 이벤트 개발로 찾아오는 전통시장,머물러 가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남북관계 개선과 더불어 31번국도 남북 연결과 펀치볼 개발,양구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향토사 연구,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비자연장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조인묵 양구군수,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김규호 도의원,박광준 양구문화원장,이명호 양구군이장협의회장,양금자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장,전만식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