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EBS 오후 10:45]

경상남도 거제시.컨테이너 모양을 갖춘 이동식 수영장을 만드는 작업자들이 있다. 길이 9m, 무게 3t에 달하는 이동식 수영장은 제작 기간만 15일이 걸린다. 물을 담기 위해 꼼꼼하게 철재를 재단하고 용접 불과 열과의 사투를 벌이는 작업자들.용접이 끝나면 쇼트 작업이 진행된다.조선업 경기가 좋지 않아 새로이 수영장을 제작하는 작업자들.이 공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은 모두 조선소에서 일하던 베테랑들이다.물에 띄우는 배를 만들던 사람들이 이젠 물을 담는 수영장을 만드는 것이다.공장 내에 설치된 크레인으로 수영장을 들어 올려 화물차에 싣는 작업자들. 배송까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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