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찾아가는 서비스’
문화상품 구매대행·나들이여행 등

이달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가 운영된다.

강원문화재단은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소외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문화상품을 대신 구매하는 ‘구매대행서비스’를 비롯 ‘찾아가는 공연’ ‘찾아가는 문화누리사진관’ ‘나들이여행’ 등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찾아가는 공연’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가 공연신청 시 재단의 각종 공연과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가가호호 개별 방문해 제공한다.

‘누리사진관’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지부와 협업,도내 오지에 거주하는 단체나 개인 등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가족사진,프로필사진,기념사진,장수사진 등을 제공한다.

‘나들이 여행’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중 이동약자를 위해 차량을 지원,거동약자의 나들이를 도울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1월30일까지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격차해소를 위해 기초·차상위계층에게 발급하는 카드로 1인당 연 7만원 지원된다.한편 강원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프로그램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관심있는 업체와 단체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된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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