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안리 임산물판매장 인근 건립
홍천산양삼 상설 경매시설 등 조성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에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선다.

홍천군과 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지난 6월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하오안리 임산물판매장 뒷편 공터에 부지면적 6000㎡,건축면적 700㎡로 건립,올해 말 완공된다.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2개동으로 건립된다.1개동에는 임산물판매장과 홍천 산양삼 상설 경매시설이 들어서고,다른동에는 홍천잣 선별 및 포장실,탈각실,기계설비 자동소포장기 등 홍천잣 공장 시설이 추가된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서면 홍천군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과 인근 잣공장,목재펠릿보관창고 등과 연계 운영해 임산물 유통종합단지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설치를 통해 홍천군 임업 발전과 임업인의 소득창출 및 지역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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