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때 선수·관계자 전용 병동으로 사용했던 올림픽 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병동은 오는 17일부터 운영된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기존에는 암 환자를 중심으로 시행됐다.

그러나 이번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이 문을 열면서 외과계 수술을 받은 환자도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병동에는 병상 46개를 비롯해 환자의 생체정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는 환자감시장치,낙상감시센서,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등이 설치됐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