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인 7일 원주의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붙별더위가 이어졌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원주 부론 37.3도를 비롯해 홍천 화촌 36.7도,영월 36.5도,횡성 36.4도,홍천 35.9도,양구 35.2도,춘천 35.1도 등을 기록하며 입추를 무색하게 했다.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됐던 소나기는 태백을 제외하곤 내리지 않았다.8일 영서지역에 최대 50㎜의 비 소식이 있어 폭염은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비가 그치면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서 32~35도,산간 27~29도,영동 29~31도로 예보됐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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