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에서 올해 상반기 1200개의 법인이 신설,전국에서 두번 째로 높은 신설법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신설법인 수는 1203개로 지난해 같은기간(1002개)보다 20%(201개) 늘었다.같은기간 전국은 4만9424개에서 5만2790개로 6.8%(3366개) 느는데 그쳐 도내 신설법인 증가세가 전국보다 3배정도 높았으며 전남(24.2%)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이같은 신설법인 증가세는 도·소매업과 전기·가스·공기공급업,정보통신업 등 비제조업계의 법인설립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 40~50대 연령대를 중심으로 한 유통서비스 직군의 법인설립도 신설법인 증가세를 주도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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