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야구연습장 조성 완료
연말까지 스포츠 파크 완공
대규모 대회·전지훈련 잇따라
축구장 1면과 야구장 2면,테니스장 12면 등 경기장은 모두 준공됐다.태백에는 7개의 축구장과 함께 야구,볼링,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인프라가 구축됐다.이로인해 대규모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이 줄지어 태백행을 택하고 있다.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11일부터 27일까지 태백종합경기장 외 7개 구장에서 열린다.전국 각지 77개팀에서 선수,임원,가족 등 50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특히 이 대회가 8년 연속 태백에서 열리면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태권도대회도 지난 1일 개막해 11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야구,트라이애슬론 등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팀도 잇따라 태백을 찾고있다.
정운섭 스포츠레저담당은 “관광철과 맞물려 체육인프라 구축 등으로 상경기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