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일현미술관 ‘서정유람’
선우영·정영만·함창연 등19인
북방 특유 자연·인물 등 표현
회화·판화·드로잉 47점 전시
을 선보이는 선우영 작가는 평양미술대학 출신으로,섬세하고 생동적인 화풍을 통해 ‘진채세화이 대가’라는 명성을 얻고 있으며 2005년 김일성상과 함께 베이징 국제전람회에서 ‘백두산 천지의 부석백사장’으로 금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조선화가이다.정영만 화가도 북한의 비군사,민간분야에 수여되는 최고 칭호이자 훈장인 ‘로려영웅’을 1991년과 1997년 수훈했으며 북한의 5원짜리 화폐에 실린 인물이기도 하다.함창연의 판화작품 ‘압록강 기슭에서’(1963)는 리얼리즘적 경향과 한민족의 고유한 정서를 감상할 수 있다.전시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관람료는 성인기준 2000원.문의 670-8450. 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