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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시선’ <EBS 오후 9:50>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는 61만 3천 명으로 전체 국민 1.5%가 앓고 있다.하지만 전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약 22%에 그쳤다.벨기에(39.5%),미국(43.1%),뉴질랜드(38.9%)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상당수 환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을 용기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우울증은 치료받아야 할 뇌 질환이다.빨리 발견하고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받기를 꺼린다.<다큐시선>에서는 용기 있게 우울증을 말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울증에 대한 오래된 편견에 변화를 만들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