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문 채택·특위 구성

▲ 양구군의회는 9일 제242회 임시회 열고 양구읍 안대리 비행장 항공대대 확대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 양구군의회는 9일 제242회 임시회 열고 양구읍 안대리 비행장 항공대대 확대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양구군의회(의장 이상건)는 9일 제242회 임시회 열고 양구읍 안대리 비행장 항공대대 확대반대 건의문을 채택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섰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안대리 비행장내 항공대대 확대 및 수리온헬기 배치를 재 검토해 주민들의 편안하게 살수 있는 삶의 공간을 만들어 달라”며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안대리 비행장을 이전 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국방부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안대리 비행장 항공대대 확대 저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 철 군의원이 맡았으며 간사로는 임경렬 군의원을 선임했다.

특위는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하며 비행장 소음과 진동,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조사하고 항공대 확대 반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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