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대회 7개 개최
월 최다방문 갱신예상
군 “ 상경기 활력 기대”

▲ 9일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개막한 제20회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 배구대회에서 서울교대와 공주교대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 9일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개막한 제20회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 배구대회에서 서울교대와 공주교대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인제지역에 이달 들어 개최되는 각종 스포츠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방문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9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달 중 7개 스포츠대회가 개최돼 지역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1만 40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월 기준 최다 방문인원을 갱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개막한 전국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에 1500명의 선수단 방문을 시작으로 제20회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 배구대회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9일 개막,10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특히 11일부터 15일까지 인제야구장을 비롯해 경기장 4곳에서 열리는 ‘2018 하늘내린인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는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25~26일 이틀간 인제읍 남북리 둔치 일원에서 펼쳐지는 ‘스파르탄레이스대회’에는 지역에서 개최된 단일 스포츠대회 중 역대 최다인 무려 8000명이 참가 신청했다.또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제8회 전국남녀9인제 배구종별선수권대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한다.

이밖에 강원도 탁구엘리트 스토브리그,강원도회장기 생활체육 유도대회가 예정돼 있어 상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피서철과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로 지역 방문객이 크게 증가,지역상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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