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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회 유치 반납 속초시 패널티 검토

도축구협, 무산 위기 대책 논의
희망지 이전개최·협회 재원 마련
협회 “향후 속초 대회 불참 예정”

박주석 2018년 08월 10일 금요일
속보=오는 25~26일 속초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9회 강원도지사배 동호인축구대회가 예산 확보 차질로 무산(본지 8월9일자 22면) 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대회 주최측에서 속초시에 대한 제재를 암시하는 등 파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강원도축구협회는 9일 협회 사무실에서 강원도체육회,도내 18개 시·군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갖고 속초시협회로부터 제출된 대회 유치 반납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협회는 타 시·군과 접촉해 이전개최하거나 유치 희망 시·군이 없을 경우 도협회와 시협회가 사재로 추가 재원을 마련,기존대로 속초에서 대회를 치르기로 협의했다.그러나 이와 별개로 유치 당시 약속했던 보조금 지원을 거부한 속초시에 대해서는 추후 패널티를 줄 예정이다.특히 대회 창립후 유치 반납이 초유의 사태인 만큼 재발방지를 위해 강한 제재를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이춘섭 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대회가 끝난 후 속초시 개최 모든 대회 불참 등 대한 제재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대회 전까지 예산지원에 대해 논의할 방안이 충분한데 시협회가 성급히 반려한 감도 있다”며 “예정대로 속초에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축구협회는 지난해 대회를 유치한 후 시에 관련 예산 4900만원을 신청했다.

시는 올 초 당초 예산에 4000만원을 편성하고 잔여 900만원은 추경에 편성하기로 했다.그러나 최근 진행된 추경 편성에서 관련 예산 900만원이 미반영 됐고 시축구협회는 도축구협회에 대회 반려 공문을 발송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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