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그림책연감 2018’
책 표지·내용 대표장면 수록
국내유일 그림책 아카이브 자료
한국그림책연감은 세계최초로 원주문화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그림책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되고 있다.2016년 연감에는 284종(186쪽),2017년에는 383종(256쪽)이 실리는 등 매년 발간종수과 수록내용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그림책연감은 국내 유일한 그림책 아카이브 자료로 제작되고 있어 국내외 그림책 관계자,출판사,작가,연구자와 시민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원주문화재단은 14일 오전 11시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한국그림책연감 2018’ 발간기념행사와 함께 ‘그림책의 시계’ 저자 신명호 작가의 특강을 마련한다.신 작가는 이날 ‘일본 그림책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일본 그림책의 역사와 표현적 특징을 알기쉽게 들려준다.재단은 또 내달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옛 원주여고 진달래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원주그림책포럼-뒤집어서 생각해보는 직업의 가치,업직’ 전시 및 행사에서 ‘한국그림책연감2018’을 선착순으로 공식 배포할 예정이다.이 기간에는 올해 연감에 수록된 그림책 437종이 모두 전시될 예정이어서 국내 그림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기대된다.
박창현 chpar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