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4호 홈런을 작렬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3으로 밀린 4회말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최지만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스와 2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시속 134.5㎞ 체인지업을 밀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의 시즌 4호 홈런이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한 이후로는 2번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앞서 최지만은 2회말에도 좌익수 방향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담장 앞에서 뜬공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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