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학생 5명 선발 교육
11월 독일 의료전시회 참가
12개 업체 마케팅 실무 지원

원주시가 의료기기 분야 지역 인재양성을 통해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주 연세대 LINC+사업단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원주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인력수급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터 양성프로그램’은 올해 연세대 의공학과와 방사선학과 학생 5명을 선발해 테크노밸리에서 4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했다.대학생들은 오는 11월 12일부터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 2018에 참가해 원주 의료기기 기업 12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학생들은 MEDICA 2018에 참가하는 원주 기업을 직접 방문,제품에 대한 마케팅 교육 뿐만 아니라 전시회 참가 준비 및 사후 바이어 관리 방안, 마케팅 전략수립 등 일자별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의료기기 기업 인력수급 활성화 및 타 지역 인재유출 해소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의료기기 마케팅에 대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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