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야생진드기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올해 도내에서 SFTS 확진 판정이 나온 건 이번이 19번째다.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제에 거주하는 A(77)씨가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집 근처 텃밭에서 일을 하다가 야생진드기에 물려 고열,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도내 한 대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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