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시를 쓰는 일-박세현

▲ 시를 쓰는 일-박세현
▲ 시를 쓰는 일-박세현
원주에서 활동하는 박세현 시인의 산문집 ‘시를 쓰는 일’이 출간됐다.

저자는 본인 스스로 시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문하며 평소 메모해둔 내용을 써내려갔다.때로는 산문인지 시인지 헷갈리고 잡담을 늘어놓은 듯하지만 시인의 솔직담백한 일상과 인터뷰 기록이 총 6부로 나눠 펼쳐진다.도내 문인들과 얽힌 이야기도 쉽게 웃으며 읽을 수 있는 꼭지다.박세현 작가는 1983년 제1회 문예중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아무것도 아닌 남자’ 등 시집 10권,‘시인의 잡담’ ‘오는 비는 올지라도’ 등 산문집 5권을 출판했다.오비올프레스 204쪽 1만5000원.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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