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양돈단지 등 시가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군은 축산농가 스스로 악취를 저감하도록 악취저감제를 살포하고 축사 내부와 퇴비사 청결유지,악취가 다량 발생되는 가축분뇨는 비닐 등을 덮어 악취를 저감하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9월말까지 강원환경감시대와 함께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양구읍 시가지 주변의 가축분뇨 배출시설 52개소와 상습 민원발생 사업장 및 관리 취약 시설,공공수역 인접 가축분뇨 다량 적재 농경지 등이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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