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 최지만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날렸다.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와 1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4구째 시속 142㎞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의 시즌 5호 홈런이다.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좌월 솔로포를 터트린 그는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와 4회, 7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 경기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3삼진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6(84타수 19안타)으로 올랐다.

탬파베이는 7-0으로 토론토를 완벽히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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