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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노인대학 신리천 살리기

11월까지 흙공 던져 하천정화

이서영 2018년 08월 13일 월요일
▲ 강릉 주문진 노인대학 학생들이 황토흙으로 ‘흙공’을 빚고 있다.
▲ 강릉 주문진 노인대학 학생들이 황토흙으로 ‘흙공’을 빚고 있다.
80대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강릉 주문진 노인대학 학생들이 지역 하천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12일 비영리단체인 지구시민운동연합 강릉지회(회장 홍정신)에 따르면 주문진 노인대학 학생 30여 명은 지난 5월부터 강원도 보조금 사업인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내 고장 하천 살리기 사업은 황토흙에 미생물과 석회가루 등을 섞어 만든 ‘흙공’을 하천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사업으로,올해 남대천과 신리천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신리천의 경우 주문진 노인대학에서 먼저 제의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노인대학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매달 120㎏에 달하는 황토흙을 지름 7㎝ 가량의 공으로 만들고 이를 15일 간 숙성시킨 뒤 신리천에 던지는 작업까지 직접 수행하고 있다.지구시민운동연합은 노인대학 학생들과 함께 올 11월까지 해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철 주문진 노인대학 사무국장은 “5년간 시에서 신리천 복원을 시행해 생태계가 많이 복원됐지만 아직도 수질은 좋지 않은 편”이라며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으로 되돌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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