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버스킹·플리마켓 등

춘천지역 예술가들이 스스로 난민을 자처한 ‘예술난민캠프’가 17일부터 2박3일 춘천 옛 강촌역에서 펼쳐진다.

춘천예술노동자연대와 춘천사람들이 공동기획한 예술난민캠프는 춘천지역 상주예술가들이 스스로 기획,추진한 자발적인 캠프다.최근 지역 내 창작예술공간 ‘아르숲’의 무단 폐쇄가 캠프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예술난민캠프를 통해 예술가들 스스로 예술의 근원을 되묻고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더 나은 예술활동을 펼쳐가기 위한 고민의 장을 마련한다.

캠프는 예술가들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짚어보는 난민세미나를 비롯,버스킹,설치미술,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예술난민캠프는 지역활동중인 예술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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