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KBS 2TV 오후 10:00> 사랑이 처음 찾아올 때 우리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경험을 한다.공포를 느낄 때도 마찬가지.미지의 세계가 선사하는 박동,바로 여기에 사랑과 공포의 유사성이 있다.“당신의 미래는 내가 쓴다.” 신기 있는 글을 쓰는 드라마 작가,오을순(송지효).그녀가 대본을 쓰면 기이하게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그 대본 속의 주인공은 바로 탑스타 유필립(박시후).필립은 그녀만 보면 무서워서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엉덩이로 신기가 오는 드라마 작가와 쫄보 탑스타.우연과 운명,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두 남녀의 아찔하고 섬뜩한 호러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