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조례안 입법예고 의견수렴
주민 역량강화·사업 발굴 추진

영월군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지난 1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또 내달 안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센터장 1명과 직원 3명 채용 계획을 발표한다.올해 안에 센터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군은 지난 1월 도시디자인과에 건축직 6급 1명과 사회복지·행정직 8급 2명이 참여하는 주거재생담당을 신설했다.

군은 앞으로 주민 주도 형식의 사업을 발굴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시재생 교육 및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또 내년부터는 주거환경 취약지역 및 경제적 쇠퇴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우리동네 살리기와 주거지 지원형·일반 근린형 등 5가지 유형 중에서 사업 예정지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택해 국토교통부와 강원도의 공모 일정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신청할 방침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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