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적 특집 다큐-하야시 에이다이의 끝나지 않은 기록 <EBS 오후 9:50> “가해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한국인들에 대한 사죄의 마음으로 조선인 강제 노역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9월.일본 후쿠오카 소재의 한 병동.백발의 노인이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그는 지난 50여년간 ‘조선인 강제연행의 진실’을 비롯해 ‘종군위안부’‘사할린 조선인 학살사건‘ 등 일제침략으로 고통받은 조선인의 역사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온몸으로 투신했던 기록작가 하야시 에이다이(85세 卒) 씨였다. 그가 세상에 남긴 기록은 총 57권에 달한다.그는 왜 조선인의 아픔을 기록하기 시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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