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예술단 방남공연 등 논의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에 대해서는 “의제문제 등과 관련해 양측 간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실무회담을 어떤 형태로 가질 건가 정도까지 얘기했고 시기 등은 앞으로 남북간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장관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해 “운영에 대한 합의서 체결 문제를 지금 개성에서 논의중에 있고 동시에 개보수 공사가 되고 있는데 완료되는 대로 조만간 개소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장관은 또 이날 회담에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북측 예술단의 방남 가을 공연,10·4 선언 남북 공동기념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진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