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사회단체와 이장,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전달 화제.14일 기린면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여성인 A씨는 시집온 지 6년 만에 남편이 암으로 사망한데 이어 남편의 부채로 살던 집마저 경매로 넘어간 뒤 시어머니를 모시고 어렵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자처.A씨를 돕기 위해 새로 이사할 집과 이사비용,집수리 및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키로 하고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인제군사회복지협의회,인제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적극 나서 300만원을 모아 전달.또 같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도 새로 이사하는 집 안팎을 청소하고 정비.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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