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대회 개막
주문진중, 오늘 4·25체육단과 경기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수원컵을 시작으로 남북에서 12회,중국에서 8회 등 총 20회에 걸쳐 매년 중단 없이 유소년 축구를 개최해왔다.특히 2015년 8월에는 목함지뢰 사건과 대북 확성기로 인한 남북포격전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강원도와 경기도 선수단이 방북,2차 아리스포츠컵을 치르는 등 남북 경색국면에서도 스포츠 교류의 물꼬를 터왔다.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중단 없는 남북체육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 염원이 확산될 것이다.특히 내년 5월 예정된 7회 대회는 북강원도 원산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평양/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