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노지채소 생산지를 방문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식품부 제공]
▲ 강원도 노지채소 생산지를 방문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식품부 제공]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오후 강원도 고랭지 배추·무·고추 재배지를 방문해 산지 작황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먼저 평창 대관령면 고랭지 무밭을 방문해 폭염·가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어려운 점을 들었다. 이어 다음 달 배추 출하 예정지 가운데 최대 주산지인 강릉 왕산면을 찾아 고랭지 배추 생육 상황과 추석 성수기 수급 여건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정선 고추밭도 방문해 수확기 고추 작황을 들여다보고,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폭염·가뭄 장기화에 대응해 급수·약제 지원과 농가 기술지도 강화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추석 성수 기간 노지채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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