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019년부터 중·고등학생 무상교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고등학교 신입·전학생 1천여 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동복 1벌과 하복 2벌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지원액은 38만원이고, 이에 따른 소요 예산은 연간 4억원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15일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은 민선 7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며 "학부모 부담 경감, 교육여건 개선 등 미래인재 육성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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