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한마디

올해 유례없는 고온현상으로 누진제 전기요금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이에 한전에서는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할인 특례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여름철 두 달간 주택용 누진제요금 완화,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등을 담고 있다.주택용 누진제 완화는 1단계와 2단계 누진구간을 각각 100kwh만큼 확대하여 2단계 구간 이상에 속해있는 1512만 가구가 두달간 평균 20%의 요금할인을 받게 된다.중장기적으로는 주택용 소비자의 요금 선택권 부여를 위한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도입과 희망일 검침제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기· 한전 원주지사 요금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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