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맛집 옥류관은 붐볐고
손전화 통화하는 평양시민은 무심히 지나갔다
30도 넘는 폭염 속 더위와의 사투
옥류관·대동강 전경 카메라 담아
남한처럼 거리 걸으며 핸드폰 사용
손님맞이 폭탄주·오찬 대접 푸짐
본지 기자 일상 속 주민 모습 관찰

8월 평양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34도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에 지친 평양시민들은 저마다 양산과 수건을 둘러쓰고 뜨거운 햇살을 피하는 등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평양에서 열리는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현지 취재하고 있는 본지 박지은 기자가 평양의 24시를 카메라에 담았다.

▲ 손전화 사용 평양 여성이 손전화(핸드폰)를 하며 거리를 지나고 있다.
손전화 사용 평양 여성이 손전화(핸드폰)를 하며 거리를 지나고 있다.
▲ 옥류관 평양 옥류관 전경.
옥류관 평양 옥류관 전경.
묘향산 양고기 오찬 민간방북단에게 특별한 오찬을 제공하기 위해 북측이 묘향산 하비로에서 준비한 양고기 오찬.
묘향산 양고기 오찬 민간방북단에게 특별한 오찬을 제공하기 위해 북측이 묘향산 하비로에서 준비한 양고기 오찬.
계산하는 평양 시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달 현지지도한 대동강수산물 식당을 찾아 물품을 구매한 평양 시민이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북측에서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100잔의 폭탄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서점서 인공기 판매 평양 양각도 호텔 1층에 있는 서점에 인공기가 꽂혀있다.
신선도를 위해 물에 담궈둔 해산물 대동강수산물식당 1층에 있는 조개 등 해산물.
아버지와 아들 장난감 총을 든 어린이와 아버지.
대동강 전경 민간방북단의 숙소인 평양 양각도 호텔에서 본 대동강과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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