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맛집 옥류관은 붐볐고
손전화 통화하는 평양시민은 무심히 지나갔다
30도 넘는 폭염 속 더위와의 사투
옥류관·대동강 전경 카메라 담아
남한처럼 거리 걸으며 핸드폰 사용
손님맞이 폭탄주·오찬 대접 푸짐
본지 기자 일상 속 주민 모습 관찰
8월 평양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34도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에 지친 평양시민들은 저마다 양산과 수건을 둘러쓰고 뜨거운 햇살을 피하는 등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평양에서 열리는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현지 취재하고 있는 본지 박지은 기자가 평양의 24시를 카메라에 담았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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