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홍보 캠페인·서명운동 등

동해시번영회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강원·온누리) 전 시민 구매 촉진 운동을 실시한다.

번영회는 16일 오후 2시 천곡동 롯데리아앞을 시작으로,17일 오후 5시 묵호중앙시장,18일 오후 2시 북평오일장(북평동주민센터) 등에서 상품권 구매 홍보 캠페인을 한다.또 지역 상권 활성화 공동 성명서 발표,시민 서명참여 운동을 전개한다.특히 100여개이상 기관·기업·단체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장기 릴레이 캠페인으로 확대해 민간차원에서 연간 3만명을 목표로 상품권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동해지역의 경우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자영업자들이 경영난이 가중되고있다.여기에 한중대 폐교,A마트 폐업 등으로 상권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우용철 동해시번영회 회장은 “지역상품권이 단순한 결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전통시장과 경기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했으면 한다” 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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