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강원도민달리기 대회
고성군민 500여명 참가
광복 73주년 의미 되새겨

▲ 광복 73주년 기념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가 15일 개최된 가운데 달리기대회 참가자들이 고성종합체육관 앞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광복 73주년 기념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가 15일 개최된 가운데 달리기대회 참가자들이 고성종합체육관 앞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광복 73주년을 기념하고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19회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가 15일 고성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과 주민,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민일보 고성지사와 고성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고성종합체육관을 출발해 대명아파트∼북천교삼거리∼한전고성지사∼농협 고성군지부∼고성군 선거관리위원회∼고성종합체육관에 이르는 5㎞의 달리기 코스와 종합체육관∼샘터골∼고성산헬기장∼금수리마을회관을 돌아오는 걷기 코스를 완주하며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특히 이날 대회는 광복 73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편 주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대형 태극기와 티셔츠 등이 주어졌으며,추첨을 통해 LED TV와 자전거,오대쌀,선풍기,콘도 무료 이용권 등 10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이경일 군수는 “오늘 대회는 달리기를 통해 건강도 다지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경일 군수와 김일용 군 부의장,김용학·함형진 군의원,이동우 고성경찰서장,주기창 고성군 문화원장,권영호 22사단장,전대원 농협 고성군지부장,황희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류진상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장,김흥선 고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가했다. 남진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