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중화요리점 운영 정해선씨
올 들어 세번째 봉사활동 펼쳐
화제의 주인공은 3사단 11포병대대 인근에서 중화요리점을 운영하는 정해선(65)씨.정씨는 딸 유리씨와 함께 지난 14일 11포병대대를 방문,손수 짜장면을 만들었다.올 여름 들어서만 이번이 세번째 봉사다.정 씨는 명절에도 병사들을 위해 가게 문을 열만큼 장병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특히 이날은 일주일 중 하루뿐인 가게 휴일이었지만 부대를 방문해 360인분의 짜장면을 대접했다.
11포병대대 장병들도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어 정씨 부녀를 반겼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의호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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