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경상 기획전시
28일부터 원주 치악예술관

세계 곳곳의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탐방,사진으로 생생히 기록한 작품이 오는 28일부터 9월7일까지 치악예술관에 전시된다.(재)원주문화재단은 기록의 대가 김경상 사진작가를 초청,‘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만나다’의 기획전시를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에는 김경상 작가가 수년간 직접 방문하고 사진으로 기록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00여점을 비롯 최근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사찰의 풍경도 함께 전시된다.사찰은 양산 통도사,영주 부석사,안동 봉정사,보은 법주사,공주 마곡사,순천 선암사,해남 대흥사 등 총 7곳이다.

또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배경지인 ‘경주유적지구 흥덕왕릉 소나무숲’ ‘담양 대나무숲’ ‘해운대’도 그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관객을 찾는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작가는 2005년 사진집 ‘캘커타의 마더 테레사’로 작가에 입문,인류애를 실천한 성인들의 정신과 사랑을 카메라에 담아왔다.김경상 작가의 기획전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만나다’는 28일 오후 2시 치악예술관에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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