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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동지역은 제15호 태풍 리피(LEEPI)의 영향을 받아 낮까지 최대 60㎜의 비가 내려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영서지역은 폭염이 지속되겠다.강원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산간과 강릉,동해,삼척,태백,속초,고성,양양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강원기상청은 “도 전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영서는 구름 많고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영동지역은 비가 내려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22~25도,산간 19~21도,영동 23~24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9~33도,산간 21~22도,영동 26~27도다. 한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