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델포트로 상대 서브게임 방어 필수
이에 맞서는 정현은 지난주 로저스컵에 출전하려다가 등 부위 부상으로 기권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다.15일 열린 잭 소크(20위·미국)와 1회전 경기에서도 2-1(2-6 6-1 6-2)로 이겼으나 내용이 좋지는 못했다.
델 포트로가 올해 ATP 투어 서브 지수 8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서브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정현으로서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착실히 지키고 가야 3회전 진출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정현과 델 포트로의 경기는 16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앞서 열리는 경기가 늦게 끝날 경우 시작 시간이 다소 미뤄질 수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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