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제군은 인제읍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의 무분별한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인제읍 상동리 일원 부지에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군은 올 연말까지 해당부지에 대해 주차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5월쯤 착공한 뒤 10월까지 마무리한다.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은 상가 밀집지역으로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군인,면회객,관광객은 물론 상가 고객들이 몰고 온 차량들로 임시주차장뿐만 아니라 인근 도로까지 무분별한 주차가 이뤄지고 있어 통행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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