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대회 후 첫 상무위 개최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상무위원회의가 16일 도당 회의실에서 허영도당위원장과 상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상무위원회의가 16일 도당 회의실에서 허영도당위원장과 상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상동
허영 신임 위원장 체제로 재편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새 진용 짜기에 들어갔다.민주당 도당은 16일 도당사에서 도당대회 후 첫 상무위원회를 열어 8·25 전당대회 준비와 도당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당직을 정비했다.

이날 제1차 상무위에서는 전국대의원 추천과 운영위원 호선,당원자격심사위원 임명,윤리심판원 충원 등이 이뤄졌다.운영위원회의 각 지역위원회별 추천을 받는 등 지역별 의견을 수렴해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인사들도 포진했다.

허 위원장은 상무위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당 예산을 분배하고 적폐청산과 민생경제도 꼼꼼히 챙겨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도당은 조직 후속정비를 위한 운영위를 열어 상임고문과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지도부 후속 인사와 상설위원장,정무직 당직자 임명도 단행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상무위에는 오는 8·25 전당대회에 출마한 유승희 최고위원 후보 캠프에서 영월 출신 김춘례 서울시의원이 참석,지지를 요청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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